
체스키의 5.1채널 테스트 DVD: The Ultimate Surround Sampler & 5.1 Setup Disc [DVD Audio]
최적의 5.1채널 시스템 세팅 DVD
채널확인(Channel Identification)
채널 레벨 세팅(Setting Channel Levels)
스피커 위상 테스트(Speaker Phase Test)
스피커 응답 특성 테스트(Speaker Response Test)
외부 잡음 테스트(Rattle Test)
서브우퍼 위상 테스트(Subwoofer Phase Test)
베이스 조절 테스트(Base Management Test)
딜레이 세팅 테스트(Delay Setting Test)
일반 DVDP에서도 수준급의 돌비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
DVD-Audio가 지원되는 플레이어에서는 체스키가 자랑하는 최고수준의 서라운드 사운드로 테스트 가능..
한때 5.1채널에 푹 빠져지낼때를 생각하면 얼굴이 다 화끈거린다. 이유는 5.1만 알았지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을 못했기 때문에.... 겉만 번지르르~ 속은 텅 비었다고나 할까.
아무리비싼 고가의 시스템을 내집 거실에 설치했다고해서 최고의 사운드를 보장하지 않는다는것을 알아야한다. 저가든 고가든 5.1채널 멀티시스템의 테스트를 거치지 않는다면 고가의 시스템도 저가의 시스템보다 못할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런 멀티AV시스템들은 하나같이 제품만 배송하고 끝나거나 혹은 거실에 설치까지는 해주지만 멀티테스트를 해주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는 점은 비싼장비 팔줄만 알았지 정작 그 가치를 다 하도록하는 몫은 결국 소비자에게 넘긴게 아닌가 싶다.
현실이 이러하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울집 시스템은 결국 자신이 해결해야하지않겠나... 싶어 2년전쯤 여기저기 알아보다 익히 체스키의 멀티채널 기술에 감탄한바 있어 체스키의 5.1 샘플러를 큰맘먹고 구입하게됐다. (먼저 알아두어야할 점 한가지. 이 샘플러는 있으면 엄청난 도움은 되지만 한번 셋팅하고 나면 쓸일이 없다. 집을 이사해서 거실의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일이 없는 이상은 별로 쓸일이 없다)
진짜 내가 잘살아서 40여평 이상의 집안이나 거실 공간이 남아돌아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대부분은 그렇지가 못하므로 TV속이나 시스템 광고지에 나오는 사진속의 상황에 혹하게되면 안된다. TV 광고를 자세히보면 사람을 중심으로 앞과 옆 그것도 모잘라 뒤에까지 거리를 두고 시스템이 설치되있고 광고 주인공은 눈을 지긋히 감고 감상하는 장면들이 떠올를게다. 이런 장면에 속지 말라는거다. 내집에 AV시스템 감삼룸을 따로 가지지않는 이상은 이런장면은 꿈도 못꿀일이다. 아파트나 단독주택이라도 거실의 대부분은 벽면이 'ㄷ'자 구조라 TV와 장식장, 거실 소파까지 생각하면 절대 감상하는 주인공 뒤로 거리를 두고 스피커(리어스피커)가 설치 될수 없기때문이다.
아무리 'ㄷ' 구조라도 전면에 프론트와 우퍼, 센터 스피커가 위치하고 뒤나 옆에 리어가 위치하면 문제될게 무어냐라고하면 생각을 잘못한 것이다. 우선 'ㄷ'구조가 되면 앰프와 스피커가 연결되는 배선의 길이가 달라진다. 좌측이든 우측이든 어느 한쪽은 벽면 구조상 100이면 100 1.5배는 길어지게 마련이다. 배선이 길어진다는점은 스피커의 출력에 문제가 된다는 말이고 이는 공장출하시의 기본 값으로는 정확한 스피커의 레벨을 맞출수가 없다는 얘기다. 이를 안다고해서 6개의 각 스피커의 레벨을 조절할수 있는 그 기준이 없다는거 또한 문제가 아닌가.
뭐 상황은 여러가지다. 꼭 위의 문제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스피커의 높이, 각도, 벽과의 거리..등. 따져봐야할 상황은 굉장히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5.1 테스트 샘플러라 생각하면 이해가 좀 되려나?
 (그린다고 그렸는데 영~~ ㅡㅡ;)
먼저 위의 좌측 그림을 보자. 우선 체스키 5.1 테스트 샘펄러를 사용하면 초반에 각 위성 스피커의 레벨값이 일정한지를 테스트한다. DVD를 실행하면 친절하게 전방의 프론트 좌측 스피커부터 시계방향으로 각채널별로 테스트사운드가 반복해서 출력되는데 이때 사용자는 정확히 가운데 위치해야하며 몇번이고 반복하다보면 감이 올때가 있다. 우선 센터를 기준으로 프론트 좌 우 스피커의 출력 레벨이 일정한지를 검사하고 어느 한쪽이 레벨이 높거나 낮으면 앰프나 리시버에서 해당되는 채널의 사운드 출력레벨을 조절해서 일정값을 맞춘다. 리어쪽 스피커도 마찬가지. 대신 프론트와 리어의 레벨이 달라서는 안되고 프론트와 리어 모두다 레벨이 일정하도록 조절하는게 목적이다.
다음 우측 그림을 보자.
이후에는 정상과 역상 사운드가 각 위성 채널별로 출력되며 정상과 역상은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이도 몇번 반복해서 들어오면 감이오는데 정상은 소리가 역상보다는 맑은 소리다. 각 채널별로 프론트 좌부터 시계방향으로 같은 방법으로 정상과 역상이 출력되는데 이전의 테스트와 사뭇 다른점이 있다. 해당 채널에 역상의 사운드가 출려되고 있다면 이는 레벨로 조절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스피커에 연결된 배선의 -, + 단자가 잘못 연결된 것이다. -,+를 바꿔 연결해서 다시 테스트해본다.
이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남았는데 같은 시계방향으로 테스트가 되긴하지만 각각의 연결된 채널별 사이사이의 이음새를 만들어줘야한다. 쉽게 말해 우측그림에서와 같이 프론트 좌와 센터스피커에서 동시에 정상과 역상의 사운드가 출력되는데 청취자의 위치에서 정확히 프론트 좌와 센터 사이에서 소리가 울려야 정상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는 역상이라고 봐야한다. 계속해서 센터와 프론트 우측 스피커와의 사이에서 소리가 울려야하고 프론트 좌와 뒤쪽 리어 좌측 사이에서 소리가 울려야 정상이다.
이 단계까지 테스트가 끝났다면 이제 시계방향으로 여가수 아나 카람의 노래소리가 출력되는데 눈을 감고 들으면 아나 카람의 목소리가 전면 좌에서 부터 청취자를 기준으로 주변을 휘감고 돌게된다. 이도 역시 반복해서 들려준다. 이때 중요한것은 휘감고 도는 목소리가 아주 자연스러워야하는데 어느 위치에서 어색하게 들린다면 앞의 두 테스트를 잘못했다는 것이고 레벨이나 정상/역상 중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후 몇번의 나머지테스트를 마치면 (대략 46단계임.) 마지막으로 5.1채널 보싸노바 라이브 공연 한곡이 흘러나오는데 연주자들은 청취자의 정면에 있고 청취자는 객석에서 감상하고 있다는 설정의 라이브이므로 앞의 테스트들이 정확했다면 아주 만족할만한 마지막 테스트곡이 될 것이다.
체스키의 이 5.1 테스트 샘플러에는 하이브리드 타입답게 채널 셋업포맷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일반 DVD 비디오 플레이어 4채널 및 5.1채널 셋업뿐만 아니라 96khz/ 24bit 서라운드의 DVD AUDIO 6.0채널 셋업까지 할수 있어서 본인에겐 매우 흡족한 테스트 샘플러였고 일반 DVD 비디오 5.1채널과 DVD AUDIO 6.0채널 두대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본인으로선 꼭 필요한 셋업 디스크가 아닐수 없다.
한동안 잊고 살다가 최근 종은의 홈시어터 얘기에 테스트한게 꽤 된걸 알고 어제 저녁 다시 테스트했더니 역시나 그새 뒤틀려져 있음을 알게 됐고 3시간 가까이 테스트해서(DVD 5.1, DVD AUDIO 6.0, PC와 연결된 5.1, 각각 1시간 ㅡㅡ;) 다시 잡아놨지만 아마도 이후 6개월 기준으로 테스트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5.1채널 테스트 샘플러의 의미를 쉽게 생각한다면 아무리 고가의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고가의 의미가 없는것이고 저가의 시스템이라도 테스트 샘플러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다면 저가가 아닌 고가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해주는 것이 바로 5.1 테스트 샘플러의 위력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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