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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iMac

Apple | 2010/09/03 14:47 | a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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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반?의도적인 iMac 27인치 두 대. 엊그제 수요일 똑같은 CTO 사양으로 사과박스가 하나 더 도착했다.
근데 사실 한대는 반품이다. 생전 처음 이 비싼걸 두대나 가지고 있다는 (?) 흥분에 기념아닌 기념으루다 사진 한 장 박고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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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난 16일에 주문넣어 23일에 받았던 첫 iMac은 정말 엄청난 흥분으로 사과박스를 개봉했더랬다. 내 한달 알바비 탈탈 털어간 녀석이기에 더욱더 조심스럽게...  그리고 책상 싹 정리하고 혼자 끙끙대며 자리셋팅 끝내고 파워온!

Welcome to~ 가 지나가고 바람개비 나오는 장면에서 " 응??????? " o..O)
세상에 1cm만한 스크래치가 기냥 좌측 하단에 딱!!!! 들어오더니 (그것도 사선 일자다) 애플 무비트레일러에서 풀창으로 실행해봤더니 이번에 우측하단에 빛샘...

도대체 내가 이딴걸 받을라고 내 한달 알바비 탈탈 털어가며 일주일 밤잠설쳐가며 기다린게 아니란 말이다. 당장 8월말까지 마무리져야할게 있는데 언제 반품하고 일은 또 언제하나싶어 그냥 쓰자는쪽으로 맘을 비웠더랬다.

그렇게 사흘을 훌쩍 넘겼지만 집에와서 작업할려고 iMac만 키면 내 시선은 온통 그 1cm 스크래치에 어느새 가있더란... 스크래치도 아니고 그냥 1자 드라이버날로 콱! 하고 찍은거 같다는게 적절한 표현이지 싶네.

워낙 애지중지 쓰는 스타일이라 뭐든지 정이들고 맘이가야하는데 아~ 이건 정말 정이 안간단말이지.

결국 니키와 상의해서 1주일만에 애플에 전화넣었다. 환불요청! 단, 급해서 주문했는데 이런게 왔고 왠만하면 그냥 쓰려고 했으나 도저히 정이 안간다. 교환신청하면 해줄거냐 해줄거면 이거 또 반납하고 확인한 후 통보받고 결재취소하고 뭐하면 2주 훌~쩍 아니냐. 걍 CTO로 다시 결재했으니 빨랑 보내주고 도착할때까진 일단 이거 쓰고 있겠다. 구입일로 부터 14일 이내 환불이니 쓰다가 13일째 다시전화하겠다.내건 따로 메모 남겨달라.

코올~~~!!!

어제 환불신청완료 월요일 수거해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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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졸지에 iMac 27이 두대가 된거임. 뒤에있는 1cm 도끼자국은 다시 잘 포장해서 담주 월요일 애플에서 수거해갈거고 암튼, 두번째 주문한 녀석이 도착하자마자 진짜 빌고 또 빌며 오픈했다.

다행히 데드픽셀이나 스크래치 없고 우측 빛샘현상도 없는 양품이왔다. 그래서 지금 정이 팍팍팍!! 들고 있삼.
대신 덕분에 또 셋팅에 새벽 3시. .어우~~~

2010/09/03 14:47 2010/09/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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