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 가까이 기다려 어제 도착한 2010 Mac mini CTO. 사실 미니 서버를 주문하고 지난주 초에 회사로 도착했지만 한치의 의심도 없이 당연하게 되리라 생각했던 맥미니 서버에 한글판 OS X 스노우 레오파드 설치는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신형 맥미니 서버 보다 먼저 출시된 OS X에는 서버 정보가 없다는 것을 확인. 추후 출시될 스노우에 맥미니 서버의 정보를 추가해줄지 어떨지도 미지수. 포맷하고 별짓 다해버린 맥미니 서버는 반품신청하고 일반 맥미니를 옵션 업글해서 CTO로 주문하게 되었다는 웃지못할 사연. 진작에 서버아닌 미니로 주문했더라면 벌~써 셋팅하고 최적화 끝났을터....
첫째도 디자인 둘째도 디자인... 새롭게 늘~씬하게 다이어트 되어 출시된 신형 맥미니는 맥북프로와 같은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이쁘기도 이쁘지만 사이즈는 정말.... 특히나 이번 미니는 전모델에 당연히 존재했던 별도의 파워어댑터가 사라지고 그 마저도 미니 본체 내부에 수납되버렸다. 그러고도 이전 모델보다 사이즈는 30% 더 작아졌다.
별도 어댑터가 없기 때문에 흔하디흔한 220볼트 전원케이블 아무거나 끼우면 다 맞다. 덕분에 이동성이 더 용이해졌고 그냥 이 작은 본체 하나만 들고 출퇴근해도 된다. 실제로 셋팅하고 어플 설치하느라 이틀간 맥북프로 대신 백팩에 미니만 넣고 출퇴근했는데 이건 뭐 너무 가벼워서 날아다닐지경. 뒤쪽 연결부에도 기존의 미니디스플레이 포트도 그대로 존재하지만 사운드를 포함하는 hdmi 덕분에 거실 LCD TV와 24인치 일반 LCD 모니터와도 매우 간단히 연결된다.
하단부 원형베이를 좌측으로 돌려빼면 RAM 메모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오픈되는 것은 전 모델과의 큰 차이중 하나.
CTO 모델이라 기본 2기가에서 8기가로 옵션 변경주문할려다가 4기가로만 주문했다. 4기가에서 8기가 옵션을 변경했더니 변경후의 금액이...??????? 4기가 변경했는데 58만원돈.... 헉!!!!! 도대체 어떤 램을 쓰고 있길래 이 금액이??? 너무 궁금하여 받자마자 램부터 확인해봤다. ㅡㅡ; 그것은 또하나의 가족 삼촌! 제길쓴~ 다나와에서 비슷한 성능의 삼촌네 4기가 두개를 대충 맞춰보니 4기가x2 개당 15만.. 합쳐 30만이다. 도대체 50여만 넘는 옵션금액은 무엇이냐는....
이번 2010 신형 맥미니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너무 조용하다. 켜져있는지 어쨌는지 모를정도로 정숙함이 뚝뚝 떨어진다. 2.주가 디자인 작업. 웹디자인 업무에 멀티레이션 작업은 필수. 전혀 무리없다. CS5도 팍팍 돈다. 3.스팀에서 맥용 게임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없다. 4.hdmi 연결로 Full HD 영상 소스를 즐길 수 있다. 사운드 포함 5.작고 가볍다. 2kg가 안되는 무게에 사이즈가 너무 작아 거실이나 집밖으로 이동이 편하다. 6.전원 어댑터가 없어졌다. 걍 아무 전원케이블 하나 꼽고 키면 끝!! 7.본체만이기 때문에 마우스나 모니터, 키보드가 따로 필요함.
마지막으로....
1080p 거실 TV와의 hdmi 연결모습.
암튼, 이번 맥미니 내가 생각했던 활용도에 너무 잘 들어맞는... 만족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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