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세계 게임계의
新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마케팅 타겟이 있다면 바로 '여성유저'들을 공략하는 것이라한다. 닌텐도나 MS에서도 2007 게임마케팅 조사에서 게임시장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그동안 비디오게임에서 소외받던 여성들이 주요고객층으로 타겟을 잡았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것이 작년 3/4 분기에 MS는 XBOX360으로 여성과 유아를 타켓으로한 정원(농장)을 주제로한 육성시물레이션 타이틀을 출시했는데 그것이 "비바 피냐타"란 타이틀이였던거다.
언제부턴가 니키가 즐길만한 타이틀이 모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비바를 알게되었고 사실 이런류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출시된지도 모르고 있었던게 사실.... 결국 오늘 중고물로 (특전판)을 구해와서 오후에 니키와 잠시 즐겨보았는데....
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절~~대 유아용인 아닌 게임!"
열어보기..
게다가 중독성 꽤나 강한 게임인듯... 이거 이래저래 좀하다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더라는... 화면속의 스샷은 위와 같다. 그래픽은 정말 일품이며 5.1 서라운드로 울리는 배경음악과 각종 동물울음소리에 해가지고 밤이되면 사방으로 귀뚜라미 울음소리까지 울려퍼지는 것을 들을수 있다.
낮과 밤의 개념이 확실하고 날씨의 변화도 확실하게 드러난다는 점은 이전에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에서 보았던 그것과 비슷한면이 없잖아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실제 이 게임은 닌텐도의 '동물의 농장'을 만들었던 팀이 MS XBOX360으로 넘어와 야심차게 출시한 타이틀이란점은 눈여겨 볼 대목중에 하나다.
게임에서의 목적은 단순하다.
처음엔 허허벌판에서 주어지는 땅의 넓이도 그리 크지도 않지만 유저는 볼품없는 삽한자루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아무것도 없는 쓰레기와 잡초로 무성한 이 땅을 삽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들을 골라내고 그리고 삽자루로 땅을 내리쳐 마르고 갈라진 땅을 비옥한 땅으로 바꿀수 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웜(애벌래) 한 두마리가 이 땅에 나타나고 웜이 살 수 있도록 정원에 잔디씨를 뿌려주고 집도 장만해주어 사랑을 나눌수 있도록 짝도 지어줄수 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웜의 숫자가 불어나고 그 사이에 각종 야채와 꽃을 제배해 나비와 새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줘야하는 게임.
이러한 여러상황들을 이끌다보면 각종 아기자기한 피냐타들이 농장으로 찾아들게 되는데 피냐타의 종류가 다양해서 짝짓기 조건도 맞춰주어야하고 서로 싸우지 않게 울타리도 쳐줘야하며 성격이 사납게 변한놈은 마을에서 팔아넘기든지 피냐타를 잡아먹는 '악'(게임에서..)의 존재들이 몰래 침입하는 것을 막기위한 방법등을 강구해야하고 땅을 깊게파서 호수도 만들어주어야한다.
신경써줘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먹이사슬도 존재하기 때문에 피냐타의 종류별로 먹이사슬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겠고 어떠한 씨앗을 뿌려야만 피냐타가 먹을수 있는 웜즈나 채소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이 게임은 유아용(?)이 아님은 명백한 사실이다.
해외 아그들은 이런 게임을 아주 쉽게하며 사는지 정말 정말 궁금하다. ㅡㅡ;
화면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시간이 지나 정원이 제대로 갖추어지고 각종 피냐타들이 찾아와 농장을 일구게되면 그래픽이 장난이 아닌... 한편의 동화.. 혹은 영화같은 화면들이 펼쳐진다하니 열심히 가꾸봐야 할듯....
아기자기한 캐릭터에 귀엽디귀여운 각종 피냐타들과 5.1채널로 뿜어져나오는 아름다운 음악에 각종 효과들이 TV화면속에 어우러지는 그런 게임. 거기다 먹이사슬이라는 상성관계가 있고 게임의 끝이 없기 때문에 1년 365일 즐길수 있는 게임. 그 속에 중독성까지......
마을을 잘 가꾸어서 피냐타들 하나하나 혹은 게임속에 등장하는 각종 웜즈들에게 유저가 직접 이름을 붙일수 있고 꼬리표도 달아줄수 있어서 게임속 캐릭터에 애정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열심히 기른 피냐타나 웜즈를 다른 피냐타를 얻기위해서 먹이로 주어야하는 자연의 냉정(?)한 부분도 그대로 담고 있는.... XBOX Live로 친구나 혹은 부모가 자식에게 각종 아이템이나 농장의 일부를 전달해주거나 잘 기른 피냐타를 선물로 줄 수도 있다.
맨날 피비린내 나는 fps 게임만 하던 유저들에겐 이런 '비바 피냐타' 같은 게임들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현재로선 유일한 게임이라 감히 말해본다.
p.s: 게임을 싫어하는 여친을 꼬시기 위한 아이템으로 현재 애용되는 타이틀이란점... 커뮤니티에서 체험담들이 즐비하다.. ㅋㅋㅋㅋ. 난 예전에 닌텐도 마리오카트로 꼬셨는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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