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사에서 건진 컷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컷.
언제나 이맘때쯤 서울숲 바닥분수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모습.. 늘 아이들의 까르르 거리는 웃음소리를 들으면 절로 기분좋아지는 곳.
그날 그곳에선 한 아이의 노란 거품총에서 발사되는 비누방울로 또래 아이들이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과 잠시 묘한 꿈을 꾼듯한 느낌을 받았다. 늦은 오후의 강한 햇살에 눈을 찌푸리며 눈앞에 펼쳐진 이 광경을 몇줄의 글보단 한장의 아래컷이 그날 그때의 느낌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