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담배각보다 아주 살짝 길고 폭은 훨씬 얇은 정도... 이것이 이지바운스다.
작년 중순쯤이었나? 어떤분이 혼자 이걸 만든다는 정보를 우연히 입수... 손꼽아 기다렸건만 결국 완성본이 시판될때쯤에야 당시 *ist D에는 장착이 안된다는 사실을.. 크흑 ㅠ..ㅠ <- 그때 서러웠삼.
*ist D를 처분하고 K20D로 기변한 지금엔 이지바운스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흐흐흐흐. *ist D에서는 P-TTL 지원하는 저렴한 마데인 치나 스트로보(플래시) 하나 구입해 사용했었는데 솔직히 그 당시나 지금이나 제대로된 스트로보 하나 살려면 몇십만원이 기본이니...
K20D로 넘어온 현 시점에서 과연 스트로보 구입이 잘하는 짓인지 고민에 고민을... 결론은 아니다임.
왜? 지난 몇년간 내가 스트로보 사용한 횟수가 과연 몇번이나 있나 생각해보면 손에 꼽을 정도다. 이유는 일단 덩치가 크고 출사 모임때 한번도 챙겨 나간본적 없다. 기본으로 렌즈 2개 챙기고 바디랑 세로그립 우겨넣어서 한 두어시간 돌아다니면 어깨가 내려앉는 기분인데 스트로보? 꿈도 못꾼다. (아~~ 이런말하면 길표사마께서 날 내려다보며 핀잔 주실듯... ㅋㅋㅋ)
이런 이유로 사용빈도가 그리 높지않는데도 값비싼 스트로보를 내가 구입해야할 이유란 어디에도 없어보인다. 그 대안으로 알게된 것이 이지 바운스 이넘인게지. 가격? 싸다.. 24000원~!!
그럼 이지바운스가 어떤 넘인지 알아보삼.
어제 주문하고 오늘 오후에 배송 받았는데 구성은 아주 심플하다. 담배값보다 아주 얇은 까만 케이스 속에 아담한 크기의 이지 바운스가 들었다. 이처럼 별도의 보관케이스와 작고 얇은 크기에 매우 가벼운 무게등.. 때문에 스트로보에 비해 이동이 매우 용이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인거 같고 설치또한 간단해서 스트로보에 비해 부담도 덜해진다.
카메라 핫슈 커버를 빼내고 대신 그자리에 이지 바운스 고정 어댑터를 밀어넣는다. 내장 플래시 잠금을 해제후 플래시와 핫슈 공간사이로 이지 바운스를 밀어넣어 핫슈에 장착한 고정 어댑터에 고정만하면 끝!!! 사진을 잘 보면 반사판 뒷면은 은박으로 된 커버가 씌워져 있는데 이 커버는 반사판에서 분리 장착이 가능하다.
이지바운스의 활용도는 크게 두가지다.
첫째 내장 스트로보를 이용한 천정 바운스 기능.
두번째는 아까 말한 은박으로된 반사판 커버를 벗기면 하얀 불투명 아크릴판이 남게된다. 이것이 옴니 바운스 역활을 해주는 거임. 테스트는 아래에서.....
[K20D 순수 자연광으로 촬영. 피사체에 어두운 그늘이 많고 사진 전체가 어두움]
[K20D 자체의 내장 스트로보로만 촬영]
[K20D 내장 스트로보 + 이지 바운스 : 은박커버를 씌운상태로 청전바운스로 촬영]
[K20D 내장 스트로보 + 이지바운스 옴니 : 은박 커버를 빼고 옴니 바운스로 촬영]
뭐, 값비싼 스트로보에 비해 부족한 점은 분명 있겠으나 24000원이란 저렴한 가격대에 이정도 성능이면 무조건 본인은 이지바운스에 손을 들겠다. 나? 야간 촬영안한다. ㅡㅡ; 스트로보 있을때도 사용해본게 손에 꼽을 정도다. 그 스트로보는 결국 얼마전 *ist D 처분할때 같이 처분했지만 아직도 후회다. 내가 왜 스트로보를 샀었을까? 하고 말이지....
P.S: 이지 바운스는 G마켓, 옥션등에서 판매하고는 있으나 비싸다. ㅡㅡ; 난 다행히 이지바운스 초창기때 까페를 알고 있어서 직접 구입했음. 구매할 사람은 네이버 까페 '이지바운스'로 구매하시길.. 훨 저렴함.













